[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배급사 쇼박스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1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 인사와 함께 촬영 현장의 온기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
쇼박스는 입춘에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어느덧 벚꽃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끝없는 흥행 여정에 동행해 준 1500만 명의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등 주역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사진 15장을 공유하며 천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나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현장에서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 짓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치열했던 촬영 현장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간 제작진과 출연진의 끈끈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낸 사극이다.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명연기에 힘입어 개봉 50일째인 이날 오후, 꿈의 숫자인 15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당당히 안착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누적 매출액이다. 현재 약 14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매출 1위라는 대기록을 경신 중이다. 관객 수뿐만 아니라 산업적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가 향후 역대 관객 순위 상위권 기록을 어디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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