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임직원 자녀 어린이집 ‘리틀랩’ 개원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임직원 자녀 어린이집 ‘리틀랩’ 개원. ⓒ한미그룹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새롭게 개원하며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미그룹은 서울 송파구 신사옥 ‘한미 C&C 스퀘어’에 공동직장어린이집 ‘리틀랩(Little Lab)’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리틀랩은 ‘탐구와 발견의 과정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창업주 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반영해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곳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온라인팜 등 그룹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로,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최근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
2개 층(3•4층)에 걸쳐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된 리틀랩은 아이들의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뜰’ 개념을 적용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신체 활동을 위한 ‘놀이뜰’ ▲탐색과 휴식이 가능한 ‘누리뜰’ ▲독서 공간 ‘도담뜰’ ▲자연 체험이 가능한 데크 공간 ‘마루뜰’ 등 아이 중심의 보육 환경을 갖췄다.
리틀랩은 자연•책•예술을 기반으로 한 놀이와 경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인근 올림픽공원과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장보육 아동 대상 석식 제공, 개별 건강 맞춤 식단 운영, 스마트 알림장 시스템 도입 등 돌봄 편의성도 강화했다.
운영은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 전문기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맡는다. 이 재단은 지난 2021년 경기도 화성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개원한 직장어린이집 ‘한미꿈나무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 본사 ‘리틀랩’ 조성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이 아님에도 공동직장어린이집 형태로 조성돼 그룹사 임직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직장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성장하며 행복함을 느끼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디캣 위크 2026'서 수주 활동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디캣 위크 2026'서 수주 활동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해 왔다. 올해도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한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센터 세일즈앤드오퍼레이션담당(부사장)이 회원사 발표 포럼에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포럼은 디캣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만 참여하는 세션으로 올해는 단 20개 기업에만 발표 기회가 주어졌다.
케빈 샤프 부사장은 '생산역량 확대 및 네트워크 개발(Capacity Expansion and Network Development)'을 주제로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매입을 비롯해 일라이릴리(Eli Lilly)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백신 생산 파트너십 등 최근 성과를 공유했다.
글로벌 톱티어 CDMO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진행된 발표 세션에 공동 스폰서로 참여해 세션 전후로 CDMO 경쟁력을 알렸다. 이 외에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행사장 내에 배너와 홍보물을 설치했다.
또한 26일 열리는 디캣 위크 메인 만찬 행사에는 론자(Lonza),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함께 스폰서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만찬에 참석하는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 외에도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와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보스턴 서밋(Boston Summit)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잇따라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유유제약,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증액으로 기업가치 제고
유유제약 드론샷. ⓒ유유제약
유유제약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증액으로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4일 공시했다.
유유제약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 중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완료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적인 고배당 분리과세를 목표로 배당금 증액을 위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의 2025년 이익배당금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1억원이며 배당성향은 26.2%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지난해 호실적 달성 관련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 및 현금배당 증액을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회사와 주주가 함께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40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 광동제약 자회사 ‘광동건강원’, 프리미엄 건강즙 브랜드 ‘광동거북원’ 론칭
광동거북원 ‘침향흑염소·녹용철갑상어’ 제품 이미지.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건강즙 제조 전문 자회사 ‘광동건강원’이 프리미엄 브랜드 ‘광동거북원’을 론칭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지난 1월 출범한 광동건강원은 보양 원물을 활용한 건강즙의 제조와 판매를 전담하는 광동제약 100% 출자 자회사로, 제조 전문성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광동거북원 침향흑염소’, ‘광동거북원 녹용철갑상어’ 2종이다. 흑염소의 육골과 철갑상어의 어육•어골을 진하게 우려내 재료 본연의 영양을 온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6년근 홍삼을 포함한 13가지 전통 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침향흑염소’에는 귀한 원료로 알려진 침향을, ‘녹용철갑상어'에는 광동제약 특허 원료인 ‘참당귀•녹용•황기복합추출물분말’을 각각 더해 원재료를 풍부하게 구성했다.
특히 광동거북원은 제품을 미리 생산해 두지 않고 주문 즉시 생산하는 ‘오더메이드(Order-made)’ 방식을 도입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제조 공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고객에게 공유해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표준화된 제조지시기록서를 기반으로 원료 선별부터 전 제조 과정에 걸쳐 맛과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한다.
제품은 4월 1일 정식 출시되며, 현재 광동거북원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광동거북원 관계자는 “정량을 준수한 원료 함량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건강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활력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싶을 때는 ‘침향흑염소’가, 활동량이 많거나 몸의 부담이 느껴질 때에는 ‘녹용철갑상어’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메디톡스, 식약처 개별인정형 체지방 감소 유산균 ‘락티플랜’ 출시
락티플랜. ⓒ메디톡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독자 개발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는 건강기능식품 ‘락티플랜(LactiPLAN)’을 다음달 6일 출시한다.
‘락티플랜’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LMT1-48(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MT1-48, 이하 LMT1-48)’을 주원료로 하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LMT1-48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독자 성분으로 동물시험에서 지방 생성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적용시험에선 복부지방, 남성형 지방, 여성형 지방, 팔, 다리 등 신체 부위별 우수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연구 논문은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SCI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락티플랜’은 주원료 LMT1-48 외에도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B1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에너지 생성과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캡슐 형태로 설계돼 복용 및 유통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락티플랜’은 오는 6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상반기 중 신뢰도 높은 전국 약국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판매를 확장하고 해외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년 이상의 미생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락티플랜’은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만족도 높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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