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K-김밥’ 시장…CJ제일제당, 업계 최초 자동화 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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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K-김밥’ 시장…CJ제일제당, 업계 최초 자동화 시설 도입

더리브스 2026-03-25 16:3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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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황민우 기자]
[그래픽=황민우 기자]

CJ제일제당이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글로벌 K-푸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해외에서 한국 간편식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생산 효율성을 높여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 공장에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전 공정을 자동화한 시설로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K-푸드 확산 전략 목적으로 지난 2023년 ‘비비고 냉동김밥’을 출시했다. 이후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800만개를 넘어섰다.

냉동김밥 사업 확대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식품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CJ제일제당 해외 식품 매출은 지난해 기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 진천 CJ블로썸캠퍼스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라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진천 CJ블로썸캠퍼스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라인.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최근 K푸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냉동김밥 등 한국식 간편식에 대한 해외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36억2000만 달러(약 20조원)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냉동김밥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CJ제일제당뿐 아니라 풀무원, 동원F&B 등도 김밥 제품을 확대하며 ‘K-김밥’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자동화 생산 시설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냉동김밥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을 핵심 타켓으로 삼아 현지 유통 채널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냉동김밥 사업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단순한 설비 확보 차원을 넘어 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말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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