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개막 직전 에이스 투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NC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30)이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6주 이상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라일리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 중 4회 왼쪽 복사근 불편함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됐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라일리는 지난해 NC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출전해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 탈삼진 216개를 올렸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코디 폰세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탈삼진 2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1선발 역할을 잘 수행했다. 이후 NC와 125만달러에 재계약하며 2년 차 시즌을 준비하던 중 부상 변수를 마주했다.
NC는 28일부터 창원 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 상대로 개막 2연전에 돌입한다. 라일리는 재활 이후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6월 이후에나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전까지는 구창모, 커티스 테일러, 도다 나츠키, 신민혁 등이 대안으로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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