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첫째 아들과 ‘미국 유학’ 갈등 폭발…”얘기하기 싫어” 대화 중단 (‘아빠하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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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첫째 아들과 ‘미국 유학’ 갈등 폭발…”얘기하기 싫어” 대화 중단 (‘아빠하고’) [종합]

TV리포트 2026-03-25 14:55:08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김정태와 첫째 아들 ‘야꿍이’ 김지후가 미국 유학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각기 다른 방식의 부자 관계를 보여줬다. 특히 둘째 아들과의 스킨십 문제부터 첫째 아들의 미국행 선언까지, 가족 간의 온도 차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첫째 아들이 학원에 간 사이 잠에서 깨어 둘째 아들과 아침 시간을 보냈다. 아직 잠든 아들의 발바닥을 간지럽히고, 뽀뽀를 하는 등 아침부터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이어갔다. 앞서 김정태는 둘째 아들 시현과 ‘잠잘 때는 과한 스킨십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던 상황. 그러나 그는 백허그를 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묻자 김정태는 “그건 친권을 포기하라는 말과 같다. 지가 호적을 파서 나가든지 ‘뽀뽀를 안 하겠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지금은 방송이라 이 정도지 평소엔 더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둘째 아들 시현은 “좀 짜증난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덧붙여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째 아들 김지후와의 갈등도 그려졌다. ‘아들 바보’로 알려진 김정태는 16번째 생일을 맞은 지후를 위해 직접 미국식 생일상을 차리고 깜짝 파티를 준비하며 다정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후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정태는 매년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시현과 달리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지후에게 “시현이처럼 하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지후는 “나는 파티가 싫다. 아무랑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김정태는 “고등학교 기숙사에 가면 더 혼자 있기 힘들다. 기숙사에 들어가면 매일 친구들과 함께 지내야 한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김정태의 아내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코딩을 오래 해왔다. 그쪽으로 재능이 있어 특수목적고를 알아보게 됐다”며 “지후가 기숙사 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 미국 친구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동경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하는 지후는 기숙사 생활을 통해 독립심을 키우고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기숙사에 가면 코딩을 더 배울 수 있다. 게임도 만들고 싶어서 코딩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해보는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지내게 되겠지만,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진학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지후는 “그곳에 가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좋은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MC 한혜진이 “미국 유학을 가고 싶은 거냐”고 묻자, 김정태는 “유학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고 싶어 한다”고 털어놨다.

영어가 더 편한 지후는 물리, 코딩, 애니메이션 제작 등 또래와 다른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 생활을 꿈꾸고 있었다. 그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한 나라에 모여 있다고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정태는 “엄마, 아빠 없이도 괜찮겠냐”고 걱정을 내비쳤다. 지후는 “미워서 떠나는 게 아니라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김정태는 생활비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우려를 이어갔다.

계속된 아버지의 잔소리에 지후는 점점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그만!”이라고 외치며 대화를 중단했다. 김정태가 “아빠가 조언하면 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지후는 “얘기하기 싫어. 아무랑도!”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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