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지역 대표작목 옥수수 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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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 지역 대표작목 옥수수 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

연합뉴스 2026-03-25 13: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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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육종 기술·종자 가공시설·채종 토양 개선 등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역 대표작목인 옥수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지역은 전국 옥수수 주산지로, 작년 기준 도내 재배면적은 5천393ha로 전국 35% 수준이며 생산량 역시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찰옥수수 종자 시장 점유율은 80%, 재배 농가 소득 또한 연간 1천5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 개발부터 종자생산·보급 전반을 개선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육종 기술 고도화, 신품종 확대, 종자 생산·공급체계 안정화 등을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빅데이터, 유전정보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육종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육안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표현형·유전형 정보를 활용한 분자 마커 기반 선발체계를 적용해 내건성, 내습성, 줄기썩음병 저항성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흑점3호'와 '미백2호' '흑점3호'와 '미백2호'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대체 품종인 '흑점3호'의 농가 보급을 가속화하고 '미백2호' 등 후속 품종 개발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여년간 옥수수를 연작해 온 채종 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지별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비료 처방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총 35억원을 2년간 투입해 연구소 내 종자 가공 처리 시설을 새로 짓고 색채선별기 등 12종의 최신 장비를 도입해 종자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서비스·복지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옥수수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매뉴얼을 보급한다.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종자 생산·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소비 추세에 부합하는 가공품을 개발해 강원 옥수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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