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내장산자연휴양림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정읍시 용산동 일원 48.8ha 규모의 시유지에 조성된 내장산자연휴양림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 175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4인실 중심의 산림휴양관과 6∼12인 수용이 가능한 독립형 숙박 시설 '숲속의 집' 9동이 마련됐다.
오는 8월에는 추가 숙박 시설 2동과 오토캠핑장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객실 규모와 시기에 따라 5만∼31만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읍시민에게 비수기 평일 50%, 성수기·주말 3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에는 비수기 평일 20% 할인을 적용하며, 일반 이용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약 10%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읍시민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사용자는 매월 1∼3일 일부 시설에 대해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자연휴양림이 인근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부 구역의 추가 공사로 인한 소음 발생 가능성을 참고해 예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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