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동갑’ 살라도 시즌 뒤 리버풀 떠난다…“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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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동갑’ 살라도 시즌 뒤 리버풀 떠난다…“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

일간스포츠 2026-03-25 07:4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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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퇴단 소식을 알린 리버풀 살라(아래). 위 사진은 리버풀이 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8~19시즌 결승전 선발 베스트11의 모습. 사진=ESPN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34)가 시즌 뒤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즌 뒤 퇴단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리버풀을 떠난다”며 “이 클럽, 도시, 사람들이 내 인생의 일부가 될 거라고는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단순한 클럽이 아니다. 하나의 열정, 역사, 정신”이라고 전했다.

살라는 “우리는 중요한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고, 가장 힘든 순간을 함께 싸워왔다. 표현할 말이 부족할 정도로, 클럽의 일부였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2017년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공식전 435경기 255골 122도움을 올렸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3위의 대기록이다. 이 기간 리버풀은 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 2회 등을 황금기를 열었다.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해 구단의 레전드로 발돋움한 살라가 시즌 뒤 퇴단을 알렸다. 사진=BBC SNS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살라는 한때 구단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경기력 부진이라는 평가에도 공식전 52경기 34골 23도움을 몰아쳐 세간의 우려를 지우는 듯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공식전 34경기 10골 9도움으로 이전보다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또 시즌 초엔 “버스 밑으로 던져졌다(희생양이 됐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논란이 됐다. 당시 연속으로 벤치에 머문 것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믿을 수 없던 건 90분 내내 내가 벤치를 지킨 거다. 3경기 연속 벤치에 앉는 건 내 커리어 처음 있는 일이고, 매우 실망했다”고 했다. 또 “현재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다른 구단이었다면 자기 선수를 보호했을 것이지만, 여기서는 살라가 문제인 것 같으니 살라를 희생양으로 삼자는 식으로 대처하는 것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후 살라는 다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으나, 계약 만료 1년을 남겨두고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떠나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여러분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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