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후보 전락했는데 ‘손흥민 대체자’ 되나 “토트넘, 올여름 영입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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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후보 전락했는데 ‘손흥민 대체자’ 되나 “토트넘, 올여름 영입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

인터풋볼 2026-03-25 06:5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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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가 ‘손흥민 대체자’로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까.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뉴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지르크지를 데려오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가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은 건 2024년이다. 볼로냐에서 기록한 37경기 12골 7도움을 바탕으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가 택한 행선지는 맨유였다. 당시 맨유가 지르크지 영입에 투자한 금액은 4,300만 유로(약 747억 원).

이적료 수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경기력이었다. 새로운 골잡이로 낙점받았는데 첫 시즌 성적은 49경기 7골 3도움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PL 데뷔 시즌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아쉬운 성적인 건 분명했다.

2년 차 시즌 절치부심하며 반등을 노렸던 지르크지. 그러나 이번에도 큰 반전은 없는 상황이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 경쟁자들이 대거 합류해 기회가 적어졌다. 이 때문에 시즌 종료 후 기회를 찾아 맨유를 떠나는 게 유력하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이 주시 중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 이적 후 최전방 화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10골 4도움을 기록한 히샬리송을 제외하면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콜로 무아니 등을 데려왔지만, 활약은 모두 기대 이하였다. 지르크지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지르크지가 명확한 해결책이 될지 현지에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매체는 “지르크지는 프리미어리그의 빠르고 강한 경기 템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의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기술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더 나은 대안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기대 득점 대비 득점 효율이 낮고, 90분을 꾸준히 소화하기에는 체력적인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라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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