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희소식 나왔다…홍 감독 "이강인 큰 부상 아냐, 2~3일 볼 것" 코트디부아르전 출전 저울질→카스트로프는 어렵다 [밀턴-케인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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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희소식 나왔다…홍 감독 "이강인 큰 부상 아냐, 2~3일 볼 것" 코트디부아르전 출전 저울질→카스트로프는 어렵다 [밀턴-케인즈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3-25 03:4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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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영국 밀턴-케인즈, 김현기 기자) 부상을 안고 홍명보호에 합류한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3월 A매치 브레이크 첫 평가전에선 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속팀 경기에서 상대의 과격한 태클에 아킬레스건 부상 위험 걱정을 자아냈던 이강인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즈의 에머슨 밸리 풋볼 클럽에서 소집 뒤 첫 훈련을 갖기에 앞서 인터뷰에 응한 뒤 현재 태극전사 26명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소집 직전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가 부상으로 낙마한 것은 안타깝지만, 다른 선수들은 비교적 좋은 컨디션으로 합류한 것 같아 반갑다는 게 홍 감독의 소감이다.



홍 감독은 "전체적으로 부상 선수가 1~2명 있지만 이번 2연전에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경기 끝난 뒤여서 피로감이 있지만 다들 밝은 얼굴이어서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홍 감독이 얘기한 부상 선수는 유럽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한국 축구의 간판 미드필더 이강인,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하는 혼혈 멀티 플레이어 카스트로프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뛰다가 후반 14분 상대 미드필더 유수프 은다이이시미예로부터 거친 파울을 당했다.



이강인이 동료에게 패스하자마자 은다이이시미예가 이강인의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를 강하게 밟았다. 이강인은 곧장 쓰러졌는데 왼손으로 발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은다이이시미예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강인은 이후 부상 방지를 위해 교체됐다.

중계 영상을 보면 발목이 크게 꺾인 터라 심각한 부상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에선 오는 28일 오후 11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A매치에 이강인이 빠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이강인의 경우 코트디부아르전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강인은 생각한 것 보다는 큰 부상은 아니"라며 "무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2~3일 정도 회복을 시켜서 언제 나갈지 지켜볼 생각이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실제 이강인은 이날 첫 훈련에서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 없이 훈련을 소화하다가 강도를 낮췄다.

반면 카스트로프의 경우는 코트디부아르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1일 FC쾰른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프로 데뷔 뒤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또 어시스트로 하나 찍으면서 이날 3-3으로 비긴 묀헨글라트바흐의 3골에 모두 직접 관여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2부에서도 한 경기 두 골을 넣은 적이 없다. 그의 이날 활약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도 기념비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경기 뒤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나서는 모습이 확인됐다. 카스트로프는 경기 뒤 독일 유력지 빌트를 통해 "발목을 삐끗하면서 발에 쥐가 났다. 발바닥에 끔찍한 통증이 느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마법처럼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아크 왼쪽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감아차기로 자신의 이날 두 번째 골을 넣기 전 발을 다쳤으나 참고 뛰었다는 얘기다.

홍 감독도 카스트로프의 부상을 확인했다.

홍 감독은 "옌스(카스트로프)는 굉장히 통증이 많고 좀 부어 있는 상태"라며 "다만 인대 쪽 부상은 없기 때문에 2~3일 정도 회복을 시켜서 1차전이 안 되면 2차전 정도에 나가볼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했다.



카스트로프는 이날 첫 훈련 때 두툼한 점퍼를 입고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대표팀 관계자는 "카스트로프는 오전에 숙소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홍명보호는 28일 코트디부아르전을 마치면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유럽의 다크호스인 오스트리아와 4월1일 오전 3시45분 이번 A매치 브레이크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카스트로프의 경우는 오스트리아전에 출전 시간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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