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일본은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 '골닷컴'은 24일 "니가타 미오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할 것이다. 베르더 브레멘은 일단 니가타를 향한 제안을 거부하고 있지만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니가타를 노리고 있다. 아시아 시장을 향한 개척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명 니가타 미오, 독일 이름은 미오 바크하우스다. 독일-일본 혼혈인 니가타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태어났고 이후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스에 입단해 일본 생활을 했다. 알레마니아 아헨 유스로 가 독일에 다시 발을 들였고 이후 브레멘 유스에 입단을 했다. 네덜란드 팀인 FC폴렌담으로 임대를 가 주전으로 활약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니가타는 2024-25시즌 브레멘 백업 골키퍼로 활약을 했다.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나왔는데 오히려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25경기에 나왔고 무실점 5회, 43실점을 기록했다. 브레멘은 27경기를 치른 현재 14위에 올라있다. 강등권과 차이가 크지 않아 니가타의 활약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브레멘에서 주전으로 뛰자 관심이 폭발했다. 겨울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냈다. '골닷컴'은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니가타를 향해 겨울부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제안을 보냈다. 일본 선수라 상업 가치도 높고 브레멘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기 때문이다"고 했다.
니가타는 일본 15세 이하(U-15) 팀으로도 뛰었지만 이후 독일 연령별 대표팀으로 나섰고 최근엔 21세 이하(U-21) 대표로도 뛰었다. 그럼에도 독일 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지기 쉽지 않으니 결국 A대표팀은 일본을 선택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옌스 카스트로프가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해 홍명보호에서 활약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일본 내에서도 관심이 큰데 니가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만 보고 A대표팀을 선택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만약 일본을 고른다면 이탈리아 세리에A 팀인 파르마에서 뛰는 스즈키 자이온과 경쟁을 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서도 더 관심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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