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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TS에 기대는 넥슨”... ‘메이플스토리’ 23주년, 진 컬래버로 반등 노린다

STN스포츠 2026-03-24 23:46:24 신고

23일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적용했다.(▲넥슨 _메이플스토리_, BTS 진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실시). /사진=넥슨
23일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적용했다.(▲넥슨 _메이플스토리_, BTS 진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실시). /사진=넥슨

[STN뉴스] 송승은 기자┃넥슨이 ‘메이플스토리’ 23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두 번째 협업 카드를 꺼냈다. 신규 성장 아이템과 이벤트, 치장 상품까지 대거 투입하며 이용자 유입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지만, IP 경쟁력 대신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넥슨은 23일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진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22년 ‘출근용사 김석진’에 이어 ‘출근용사 김석진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진이 직접 게임 이벤트 기획 과정에 참여하고 NPC 음성 녹음까지 맡는 등 참여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관련 영상 콘텐츠도 총 네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서비스 20년이 넘은 장수 게임이 여전히 외부 스타 의존형 이벤트를 반복하는 점을 두고 “콘텐츠 자체 경쟁력이 약화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진의 신비한 정원’ 이벤트다. 이용자는 성장 비료를 모아 특별 모종을 키우는 방식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260레벨 이상 캐릭터를 즉시 1레벨 올려주는 ‘진 하이퍼 성장의 비약’, 최대 10레벨 상승이 가능한 ‘진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등이 제공된다.

보드판과 주사위를 활용한 이벤트 구조도 도입됐다. 하루 최대 3개의 주사위를 활용해 이동하며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특수 주사위와 발판 효과를 활용한 전략 요소를 강조했다.

하지만 성장 아이템 중심의 보상 구조가 반복되면서 “이벤트의 신선함보다 효율 위주 설계에 치우쳤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넥슨은 컬래버를 기념해 오는 6월 17일까지 다양한 유료·무료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진의 필체를 활용한 데미지 스킨, ‘세레나데 헤어/성형 쿠폰’, 능력치를 제공하는 ‘아스트랄 세레나데 패키지’, 성장 지원 아이템 묶음 ‘진 부스터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능력치가 포함된 코디 아이템 패키지는 단순 꾸미기를 넘어 성능 요소까지 결합된 형태로, 이용자들의 추가 소비를 자극하는 구조라는 비판도 나온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IP와 스타를 결합한 이벤트는 단기 흥행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게임 자체의 콘텐츠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반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23주년을 맞은 대표 장수 게임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대형 협업 이벤트 중심의 운영이 이어지면서, 이용자 경험의 근본적인 확장보다는 외부 요소에 의존한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진과의 협업 역시 화제성 확보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지만, 콘텐츠 자체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결국 넥슨이 풀어야 할 과제는 분명하다. 스타와 이벤트에 기대는 단기 처방을 넘어, 장수 IP로서의 본질 경쟁력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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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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