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박재현의 전 아내 한혜주가 결혼 생활 당시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 2회에서는 '서프라이즈'의 장동건으로 불렸던 박재현이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주는 박재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만 24살에 처음 만났다. 2017년도에 병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병원에) 영업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 그분 통해서 자리를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한혜주는 만 24세, 박재현은 만 40세였다.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박재현은 "저 때는 저도 젊었다"며 발끈했고, 장윤정과 김구라는 "우리는 늙었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이상한 자격지심이 있다"고 당황했다.
박재현의 첫인상에 대해 한혜주는 "신기했다. 대화를 들어보면 어른스럽고 생각이 바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만남 때 제가 차를 타는데 당연히 제가 문을 열고 타려 했는데, 갑자기 문을 열어주더라. 나를 챙겨주고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아 배려심이 많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주는 "아빠처럼 편안했고, 친절하고 다정했다"며 16살 나이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게 된 그는 "그때의 저는 현실적이지 못했는데 박재현은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우리가 결혼을 하면 어떤 집을 살아야 된다'는 식으로 얘기해주는 게 좋았다. 아빠 같다는 점이 좋았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박재현의 전화번호를 '버팀목'으로 저장할 정도로 의지했으며, 결혼 4개월 만에 딸을 출산하며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한혜주는 "평범하게 사는 것"을 원했다며 "결혼과 연애가 다르다는 걸 그때 알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이) 이대로 쭉 갈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기를 낳고 얼마 안 됐을 때 몸도 힘들고, 나도 엄마가 처음인 상황에서 박재현과 계속 부딪혔다. 제가 유축하다가 울었다"며 "새벽에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갑자기 과호흡이 왔다. 그래도 박재현이 '모유를 먹어야 건강하다'면서 모유 수유를 고집했다. 지나가는 말로 '모유를 안 먹어서 (딸의) 면역력이 약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경미는 놀란 반응을 보였고, 박재현은 "모유 수유 때문에 과호흡이 온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사진=TV CHOSUN 'X의 사생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심형탁♥' 사야, 子 하루 상품화라니…굿즈 제작+사업 "수익은 기부"
- 2위 고현정, 5년 만에 부른 '아들'…"사랑해 기도할게" 먹먹
- 3위 김준호♥김지민, 시험관 끝 경사? "바로 임신" 전문가 발언 보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