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이란 관련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 등에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시와 함께 2026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인천 수출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미·중 통상환경 변화,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리스크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란 관련 중동 분쟁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의는 해당 기업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총 96개 기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코텀즈(INCOTERMS) 조건에 따라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제 운임, 현지 창고 보관료, 현지 내륙 운송료 등 물류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24일부터 인천시 기업지원 플랫폼인 비즈오케이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예산 미소진 시 추가 공고를 통해 신청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홍용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장은 “이란 관련 피해기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긴급 경영 애로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물류비 지원을 넘어 공급망 대응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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