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최가온(세화여고), 클로이 김(미국)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차지한 오노 미쓰키(일본)가 명문대 학업에 이어 직장 생활도 병행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4일 스노보더 오노 미쓰키가 곧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형 에너지 회사 INPEX에 입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노는 이날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한 사탕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홍보 행사에 참여한 뒤 인터뷰에서 오는 4월 1일 일본 대형 에너지 기업 INPEX 입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노는 일본 명문대학 와세다대학교를 다니면서 스노보더 생활을 이어갔고 오는 26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오노는 지난달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선 오노는 당시 와세다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마지막 학기를 마친 상태였다.
이미 졸업 논문을 지난해 12월 제출해 절차를 마쳤다.
오노는 이날 인터뷰에서 학업과 선수 생활 병행에 대해 돌아보며 "첫 한두 해는 정말 바빴다. 시즌 중에는 한밤 중에 일어나 수업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교수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스포츠과학부를 전공했기 때문에 다양한 스포츠 실습 훈련이 많았고, 배구와 골프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학교생활을 마치는 오노는 이제 직장 생활과 선수 생활을 병행해야 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루틴이 평가되어 올해 결과로 이어졌으니, 내 무기를 이용하면서 어려운 기술을 연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외에도 영어 공부를 더 이어가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오노는 올림픽 당시 시상대에서 부상으로 절뚝이던 최가온을 잘 챙겨주고 한국말로 축하 및 대화도 가능할 만큼 언어 능력도 뛰어나다.
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는 선수로 알려졌는데 이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올림픽 두 번째 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에 도전하게 됐다.
운동을 전업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학업 혹은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선수들이 꽤 많다. 이 중엔 올림픽 메달까지 따내면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케이스도 속속 늘어나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 오노 미쓰키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심형탁♥' 사야, 子 하루 상품화라니…굿즈 제작+사업 "수익은 기부"
- 2위 고현정, 5년 만에 부른 '아들'…"사랑해 기도할게" 먹먹
- 3위 김준호♥김지민, 시험관 끝 경사? "바로 임신" 전문가 발언 보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