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글로벌 외식 시장에 한국식 치킨을 앞세운 영토 확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권역의 성공 모델을 남미 시장에 이식해 점유율을 높이는 양상입니다.
지난 1995년 설립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의 공격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동남아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하며 독자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원료 차별화와 치킨대학을 통한 품질 규격화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확립했습니다.
최근에는 콜롬비아 메데진에 ‘BBQ프로벤사점’을 오픈하며 미주 대륙 거점 확보에 나섰습니다. 현지 다이닝 트렌드를 반영한 카페형 모델로 외식과 식사를 결합해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골든후라이드와 라이스볼 등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플래터를 도입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조리 기술을 현지 식문화에 접목해 시장 안착을 꾀하는 단계입니다. 나아가 콜롬비아를 기점으로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주요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외형 성장과 함께 가맹점 상생을 통한 내실 경영도 병행한다는 구상입니다. 최근 패밀리들과 동행위원회를 열고 육계 가격 상승 등 외식업 불확실성에 따른 대응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신선육 가격 상승분 일부를 본사가 부담하고 메뉴 효율화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상생 구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현장 목소리를 경영에 투영해 대내외 변수에 대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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