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고아낸 한그릇”… 광명2동, 취약계층에 ‘건강 삼계탕’ 전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성껏 고아낸 한그릇”… 광명2동, 취약계층에 ‘건강 삼계탕’ 전달

경기일보 2026-03-24 14:30:46 신고

3줄요약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광명시 제공

 

“무더위가 오기 전 정성껏 고아낸 삼계탕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보약이 됐으면 합니다.”

 

완연한 봄기운 속에 광명시 광명2동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24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미)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생닭 200마리를 쾌척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수익사업으로 모은 자체 기금으로 각종 한약재와 부재료를 마련하며 성사됐다. 지역 내 주요 봉사 단체와 사회공헌 단체가 손을 맞잡고 대규모 보양식 대접에 나서며 공공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메우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녀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모여 닭 손질과 깊은 맛을 내기 위한 육수 작업 등 전 조리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

 

배달 당일에는 갓 끓여낸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회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밀히 살피며 이웃의 안부를 챙기는 파수꾼 역할도 병행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따뜻한 보양식을 챙겨 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정성 가득한 음식 덕분에 기운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준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바쁜 생업 중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과 후원을 보내준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창수 광명2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부녀회와 후원에 동참한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하는 따뜻한 광명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랑의 불고기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