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부산시와 전동화 설비 추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공장의 미래 모빌리티 거점 역할 강화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3월 23일 부산시청에서 니콜라 파리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발표한 투자 계획의 연장선으로 부산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설비 투자가 핵심이다.
부산공장은 이미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하나의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68개의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전기차 ‘폴스타 4’까지 혼류 생산하고 있고 이번 투자를 통해 전동화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공장으로 르노 그룹 내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르노 그룹의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에서도 유럽 외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허브로 언급되며 ‘Made in Busan’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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