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2026 IMSA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GTD 클래스에서 2위를 했다.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은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결선에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포디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시즌 개막전 데이토나 24시에서의 더블 포디엄에 이은 성과로 밴티지는 두 경기 연속 포디움을 기록했다. 특히 세브링에서는 최근 6년간 네 번째 포디엄을 추가하며 내구 레이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레이스 주말 동안 THOR는 강력한 페이스를 보였다. 두두 바리첼로가 세브링 첫 출전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팀은 2026시즌 GTD 클래스 예선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데이토나에서의 폴포지션에 이은 결과로 밴티지는 르망 24시와 데이토나, 세브링 등 주요 내구 레이스에서 모두 폴포지션을 확보하는 기록도 더했다.
결선에서는 초반부터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바리첼로, 자크 로비숑, 톰 갬블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은 여섯 차례의 세이프티 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 변수가 발생했다. 바리첼로가 두 번째 스틴트에서 경고로 피트에 들어가며 순위가 밀렸고 이후 피트레인 위반 페널티까지 겹치며 선두 랩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팀은 반복되는 풀 코스 옐로우 상황을 활용해 다시 선두권으로 복귀하며 반격에 나섰다.
레이스 후반 로비숑이 다시 선두를 탈환했고 갬블이 마지막 스틴트를 맡으며 우승을 노렸다. 종료 30분 전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또 한 번의 세이프티카 출연으로 격차가 사라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애스턴마틴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이번 결과로 THOR는 GTD 클래스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했고, 밴티지는 세브링에서 통산 14번째 포디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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