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경기도 내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잔치인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4~15일과 21~22일 나흘간 광주시 G-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1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7개 부문, 총 162개 팀이 출전해 159경기에 달하는 대장정을 펼쳤다.
경기 결과,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광주시의 저력이 빛났다. 광주시는 40대부와 60대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축구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30대부와 70대부는 수원시, 50대부는 성남시, 여성부는 화성시, 유소년부는 하남시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경기장 운영부터 교통 관리, 안전 대응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광주시에서 열릴 예정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출된 보완점을 분석해 종합체육대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경기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어 화합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가올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역대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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