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람을 여러명 죽였다”고 허위 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0시49분께 112신고센터에 “사람을 여러명 죽였다”는 내용의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위치를 파악한 뒤 출동, 차량 트렁크 등을 수색했지만 실제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리운전을 해 귀가하던 중 별다른 이유 없이 허위로 이러한 신고를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 112신고처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신고는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을 줄 수 있어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며 반복되는 허위 신고로 인해 실제 긴급 상황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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