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판 백화점"…현대百, '더현대 하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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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 백화점"…현대百, '더현대 하이' 론칭

이데일리 2026-03-24 09:3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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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몰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백화점 바잉파워를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고객 취향에 기반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을 선보이겠다는 생각이다.

현대백화점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더현대 하이'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기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신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다음달 6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식 오픈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12일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 상품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큐레이션 기반 쇼핑’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는 할인이나 기획전 대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면 배치하고, 계절·공간·취향에 맞춘 상품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안한다. 고객이 직접 검색하고 비교하는 방식이 아닌, 백화점 바이어가 선별한 상품과 스토리를 통해 취향을 발견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플랫폼 구성도 멀티 전문관 형태로 설계했다. 패션·리빙·식품 등 카테고리별 전문관을 숍인숍 형태로 배치하고, ‘현대식품관’ 등 핵심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의 관심 상품과 취향을 저장하는 ‘젬(Gem)’ 기능과 함께, 자체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활용한 대화형 추천 서비스도 도입한다. 고객이 시간·장소·상황(TPO)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더현대 하이에는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검증한 3000여 브랜드만 입점한다.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2000여 브랜드와 기존 e커머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1000여 개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전문관 형태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의 백화점인 ‘봉마르쉐’의 최고급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 전문관이다. 더현대 하이(Hi)는 프리미엄 유럽 식료품 400여 상품을 아시아 최초로 입점시켜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현대식품관’의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고품질 신선식품을 산지직송 해주는 ‘위대한 생산자’와 유명 맛집·셰프들과 협업한 밀키트를 판매하는 ‘테이스티 테이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신선식품과 식료품을 새벽 배송해주는 ‘팬트리 1985’ 등이 있다. 이외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 등의 전문관도 선보인다.

더현대 하이는 커뮤니티 기능도 마련했다. 패션·리빙·푸드 등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자신만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고객 역시 구매 경험과 스타일링 사례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아이콘샵’을 통해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취향과 구매 경험을 공유하는 ‘미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듯이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이 축적해온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현대라는 혁신 DNA를 더현대 하이(Hi)에 이식해 미래형 프리미엄 e커머스의 대표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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