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박혜수 기자
24일 한국투자증권은 JYP엔터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 등 고연차 아티스트들이 서구권에서의 공연과 함께 성장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스트레이키즈는 56회 투어를 스타디움급에서 진행했으며 트와이스도 지난해 3분기부터 총 78회차 투어를 돌고 있다"고 밝혔다.
고연차 아티스트들은 올해도 47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30회의 투어가 예정된 상황으로 지난해 케데헌 OST에 참여한 영향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서구권 인기가 확대되면서 고연차 아티스트들의 라이프 사이클도 길어지고 있다. 특히 재계약 2회차부터는 아티스트에게 지급하는 요율 변경이 거의 없어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이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앞서 JYP엔터는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느린 성장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약점이 보완되고 있다. 엔믹스는 3월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11회차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투어와 함께 글로벌 팬덤 규모의 점진적 확대가 기대된다.
정호윤 연구원은 "신규 아티스트들도 코어팬덤 확대를 기반으로 음반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며 "곡 수가 늘어나고 코어 팬덤이 더 늘어나면 음반과 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