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플랫폼 통해 맞춤형 서비스와 치료 솔루션 제공…시장점유율 꾸준히 확대"
ⓒ 멕아이씨에스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4일 호흡치료기 산업분석보고서를 발간하며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이제는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1.2%를 차지하며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연합(UN)은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에 지속적으로 경고를 제기해 왔다. 고령층은 폐기능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 유병률이 증가한다.
치료의 핵심은 호흡치료기로, 전세계 호흡치료기 시장은 2034년 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레스메드가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멕아이씨에스(058110)를 제시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지난해 호흡치료기 HFT-750U 모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가운데, 미국 시장 본격 진출에 따른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1998년 설립된 멕아이씨에스는 호흡치료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했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고,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 유럽 등 7대륙 4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인공호흡기 시장 약 6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 진출이 임박함에 따라 의미있는 실적 턴 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후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동사는 호흡치료 프로세스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동하면서 국내에서도 렌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양압기의 경우 홈케어 기반 렌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자체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미국이 전 세계 59%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나, 그럼에도 인공호흡기를 갖춘 ICU 병상은 인구 10만명 당 20.5개에 불과해 아직 침투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또한 동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유형 장부가와 투자부동산 가치를 합쳐도 현재 동사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 성과가 동사 기업가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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