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日 선수들도 당했는데" 英 축구, 또 아시안 패싱 논란…우즈벡 CB 트로피 세리머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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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日 선수들도 당했는데" 英 축구, 또 아시안 패싱 논란…우즈벡 CB 트로피 세리머니 생략

엑스포츠뉴스 2026-03-24 04:3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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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또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안 패싱'이 논란이 됐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에서 반복된 아시안 패싱에 팬들이 격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니코 오라일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는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아스널을 상대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맨시티의 우승에 기여했다.



승리 후 맨시티 선수들은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차례대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카라바오컵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맨시티 선수들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던 팬들은 또다시 '아시안 패싱'을 목격하자 크게 분노했다.

후사노프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직전 현지 중계 카메라는 갑자기 다른 장면으로 전환해 버렸다. 이후 후사노프가 세리머니를 마치고 옆에 있던 선수에게 트로피를 건네자 다시 선수들 쪽을 촬영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직전에 현지 방송사가 불필요한 화면 전환으로 해당 장면을 제대로 송출해주지 않는 '아시안 패싱' 논란은 여러 차례 있었다.



과거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건네받으려 하자, 현지 방송사가 갑자기 관중석 장면을 송출하면서 박지성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송출해 주지 않았다. 

박지성 외에도 오카자키 신지, 기성용, 미나미노 다쿠미 등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 할 때 중계 화면이 전환되는 상황을 겪었다.

매체도 "잉글랜드에서 일어난 이해하기 어려운 전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는 박지성, 가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미나미노 다쿠미, 엔도 와타루 등 여러 아시아 선수들이 같은 취급을 받았다"라며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우연이 계속해서 반복되자 팬들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댓글을 통해 "후사노프를 보여달라", "카메라 움직임이 이상해", "언제까지 아시아인 차별할 건가", "쓸데 없는 짓을 하지 말아라"라며 분노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 스카이스포츠 중계화면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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