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긴장 완화 신호에 유가 급락…글로벌 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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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긴장 완화 신호에 유가 급락…글로벌 증시 반등

뉴스비전미디어 2026-03-23 21:37:41 신고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했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을 연장하겠다고 밝히자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8시경)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요구 시한을 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주요 발전소를 파괴하겠다”는 강경 발언 이후 나온 조치로, 시장에서는 긴장 완화 신호로 해석됐다.

발표 직후 국제 유가는 급격히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4달러 선에서 거래되다 순식간에 97달러대로 떨어졌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8달러에서 90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일부 낙폭을 되돌리며 브렌트유는 102달러대, WTI는 96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시장도 빠르게 반응했다. 미국 증시 선물은 약 2% 상승했으며, 하락세를 보이던 유럽 증시 역시 반등해 1%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해 “이란과 생산적이고 유익한 대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한이 단기적으로 연장된 것에 불과한 만큼, 향후 협상 결과와 중동 정세에 따라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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