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년 발달장애인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행복씨앗통장 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복씨앗통장’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1개월에 15만원씩 적립하면, 시와 군·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30만원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만기시 원금 1천80만원과 함께 이자를 받는다.
시는 이 같은 자산 형성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해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고일 기준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요한 시기를 맞은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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