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폰 확산에 저장용량 커진다…스마트폰 평균 용량 4.8%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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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폰 확산에 저장용량 커진다…스마트폰 평균 용량 4.8% 증가 전망

아주경제 2026-03-23 16:4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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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기능 확산과 낸드플래시 공급 구조 변화로 스마트폰 저장용량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 저장용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용량 제품 축소와 AI 수요 확대가 용량 증가를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낸드 가격 상승에 따라 스마트폰 업체들이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양을 낮출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애플과 화웨이 등 주요 업체들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하면서 저장공간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온디바이스 AI는 로컬 환경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40~60GB 수준의 시스템 저장공간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의 기본 저장용량을 기존 128GB에서 256GB로 상향했고, 화웨이 역시 메이트80 시리즈에서 512GB 모델 확대에 나섰다.

낸드 제조사들의 공정 전환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집적 제품 중심으로 생산 구조가 바뀌면서 저용량 메모리 공급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용량 모델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일부 업체는 수익성이 낮은 저용량 모델을 축소하고 128GB, 256GB 중심으로 제품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특히 아이폰17의 기본 용량 상향 영향으로 2026년 아이폰 평균 저장용량 증가폭이 안드로이드보다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가격 인상 여력을 바탕으로 저장용량을 확대하는 반면, 중저가 시장에서는 고용량 모델을 옵션화하는 전략이 병행될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AI 생태계가 확대될수록 저장공간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2026년 말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128GB 모델이 점차 사라지고 256GB가 사실상 표준 용량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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