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타이틀→'아리랑' 채택 왜?…BTS 컴백 A to Z 전격 공개 (BTS: 더 리턴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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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타이틀→'아리랑' 채택 왜?…BTS 컴백 A to Z 전격 공개 (BTS: 더 리턴③)

엑스포츠뉴스 2026-03-23 16:3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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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BTS: 더 리턴' 예고편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동시에 전원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BTS. 음악과 정체성을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고민이 'BTS: 더 리턴'을 통해 드러났다.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BTS(방탄소년단)의 'ARIRANG'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이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바오 응우옌(Bao Nguyen) 감독, 제인 차 커틀러(Jane Cha Cutler) 프로듀서,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도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감독 바오 응우옌은 "BTS의 긴 커리어 중에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BTS 다큐멘터리가 여러 개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감독으로서 정말 특별하고 유니크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행운이라고 느꼈다. 그들의 형제애를 담아낼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다큐는 BTS의 정규 5집 'ARIRANG' 제작 과정을 촘촘하게 따라간다. 곡 작업과 레코딩, 그리고 수차례 이어지는 미팅과 회의까지 세밀한 과정이 담겼다.

더불어 한국 민요 '아리랑'의 출발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전통과 현재, 그리고 세계를 잇는 매개로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풀어낸다.

김현정 VP는 "(앨범 제작 과정을) 저희만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아리랑' 앨범을 출발으로, BTS는 또 다음 챕터를 새롭게 열게 됐다. 그 챕터를 준비하는 그 과정들을 많은 팬들이, 그리고 일반 대중들이 보고 함께 공감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타이틀곡을 영어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담긴 장면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BTS가 마주한 고민을 그대로 드러낸다.

김현정 VP는 "사실 다큐멘터리에 나온 것보다 훨씬 더 길고 많은 대화들을 나누는 과정들이 있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티스트도 그렇고 빅히트도 마찬가지로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세계에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한국어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해서 앨범을 만드는 게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MC, 바오 응우옌 감독, 제인 차 커틀러 프로듀서,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 (왼쪽부터)

그러면서 그는 "영어로 들어간 곡도 있고, 한국어로 들어간 곡도 있는데 잘 섞어서 최대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로 봐 주시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리랑'은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한 BTS의 고민과 선택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광화문 공연을 기점으로 '아리랑'과 함께 2막을 연 BTS.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언어와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유지하고 확장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BTS의 컴백 여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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