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필리핀의 한 바비큐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해 학생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필리핀 팡아시난주의 한 바비큐 식당에서 학생들이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던 중 테이블에 놓인 휴대용 가스버너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학생들이 긴 테이블에 둘러앉아 손뼉을 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잠시 후 가스버너에서 불덩이가 솟구치며 테이블 전체로 불길이 번졌는데요. 손님들은 놀라 출구로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총 11명의 학생이 다쳤으며, 이 중 8명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8명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고, 1명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학생 3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 후 퇴원했습니다.
식당 측은 "개업 이래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며 다친 학생들의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최주리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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