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 강조한 李 "통합방위, 스스로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자주국방 강조한 李 "통합방위, 스스로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아주경제 2026-03-23 15:38:33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국가 안보와 관련해 "자주국방이 통합방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의 통합방위회의 주재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국가 안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민의 통합방위 능력이라 할 수 있을 텐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국방"이라며 "국방은 누구에게도 맡겨서는 안 될, 스스로가 완벽하게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할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자신감을 확고하게 가져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연간 방위비 지출 절대 액수가 북한의 국민총생산, 연간 국민총생산 1.4배"라며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통합방위 역량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공동체의 역할로 안보, 치안, 민생을 꼽고 "대전제는 공동체 자체를 지키는 안보 문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를 위한 통합방위 논의는 국가의 모든 방위역량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국가 영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이자 우리 공직자 모두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책무"라고 당부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 등 국제 정세에 대해서는 "매우 복잡하고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 테러, 기후위기, 재난과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비상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방위 요소가 유사시에 한 몸처럼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정부와 군, 민간 주요 인사들이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주요 시책의 성과를 살피는 자리다. 1968년 1월 처음 시행된 이후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년 1회 개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로써 엄중한 안보 환경에서 방위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 광역지방자치단체 시장 및 지사, 합참의장 및 육·해·공군 참모총장, 국정원장, 경찰청·해양경찰청·소방청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동식 제35보병사단장 △김지영 해병대 제6여단 부여단장 △최용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행 △서현석 한국가스공사 제주LNG 본부장 등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