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신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한국 시장의 특성과 iX3의 기술 혁신이 맞물려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출시될 i3를 비롯해 노이어 클라쎄의 정수가 담긴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가치와 디지털 편의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명확한 지향점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능 면에서도 획기적인 진보를 이뤘다. 차량 내 탑재된 4개의 고성능 연산 제어기는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 능력을 20배 끌어올려 주행 보조와 인포테인먼트 등 차체 전반을 유기적으로 관리한다. 주행 역학을 총괄하는 하트 오브 조이 플랫폼은 가속과 제동, 조향 장치를 통합 제어해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처음 선보이는 6세대 eDrive 기술은 수치로 압도적인 완성도를 증명한다. 800V 고전압 체계를 기반으로 WLTP 기준 최대 80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400kW급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372km를 달릴 수 있는 충전 능력을 갖췄다. 50 xDrive 모델은 합산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한편 BMW 코리아는 내달 26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충전 거점 라운지에서 신차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주중 오전에는 별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상세 안내 세션도 별도로 마련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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