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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특검보는 23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정보통신과·반부패2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사무실, 공주지청장실 총 5곳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 성명 불상자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특검보는 “김건희특검에서 진행한 압수수색 자료를 받아보았으나 당시 압수수색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추가로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수사 무마 의혹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 1000만원 가량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의혹 및 디올백 수수 의혹에 관한 것이다. 2024년 10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과정에서 부실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이 주요 골자다.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김 여사에 대해 출장조사를 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수사를 개시한 이래로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7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기도 했다.
앞서 김건희특검은 지난 12월 이 전 지검장 등을 핵심인물로 보고 피의자 조사에 나섰지만 불출석 등으로 별다른 진전 없이 국수본으로 사건이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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