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과학기술분야 재직 여성 연구개발인력 비율이 23.7%로 나타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뉴스
과학기술분야 재직 여성 연구개발인력 비율이 23.7%로 나타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23일 전국 5,138개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의 성별 R&D 인력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2024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024년 과학기술분야 재직 여성 연구개발인력 비율은 전년 대비 0.6%p 증가한 23.7%로, 2020년(21.5%) 대비 2.2%p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기관 유형별로는 대학이 30.0%로 가장 높았으며, 공공연구기관(26.5%), 민간연구기관(19.5%)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된 연구개발인력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0.3%p 증가한 31.9%로, 2020년(28.1%) 대비 3.8%p 상승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이공계 대학(32.7%)과 공공연구기관(38.6%)이 30%대를 웃돌았으며, 민간연구기관 역시 최근 5년간 7.3%p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여성 보직자 비율은 13.1%, 승진자 비율은 19.1%로 각각 전년 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연구과제 책임자 중 여성 비율도 13.3%로 전년 대비 0.7%p 늘었다.
한편, 일(연구)·생활 균형을 위한 법적 의무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은 92.3%에 달했으나, 자율적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은 5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준배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과학기술 인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특히 여성 과학기술인의 지속적 성장과 경력 확대는 우리나라의 혁신 역량을 지키는 필수 과제”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여성과학기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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