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향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간다. 이적을 위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라며 “2026년 7월 이적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그리즈만은 이번 주 미국으로 향한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그리즈만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화제였다. 행선지로 올랜도 시티가 거론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올랜도 시티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시즌 도중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난 여기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말 좋다. 즐기고 있다. 내가 경기장에서 하는 일이 말해준다. 두고 봐야겠지만, 생각은 끝까지 남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프랑스 ‘레퀴프’는 “그리즈만은 오는 여름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올랜도 시티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구단들도 영입전에 나설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와 몽레알도 포함돼 있다. LAFC와 대화도 끊기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결국 그리즈만이 MLS로 향한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예상대로 행선지는 올랜도 시티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올랜도 시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미국으로 향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그리즈만 대체자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거론된 선수는 다름 아닌 이강인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 영입) 계획이 유지되고 있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접촉했다는 구체적인 보도도 있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계자들이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만나 여름 영입 계획을 설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PSG는 이강인을 헐값에 놔줄 생각이 없다. 프랑스 ‘탑 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을 헐값에 내보낼 의도가 전혀 없다. 만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에 나선다면, PSG는 4,000만 유로(약 696억 원) 이하로 문을 열 생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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