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의 '핵심 가드' 허훈이 코뼈 골절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KCC 구단 관계자는 "허훈 선수가 24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복귀 시기 등은 수술 경과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결정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허훈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100-81 승) 1쿼터 도중 다쳤다.
허훈은 골 밑으로 돌파하던 상대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코 부위를 강하게 부딪힌 뒤 코트를 떠났다.
개막 전 '슈퍼팀'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KCC는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연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시즌 평균 14.4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해 온 에이스 허훈의 이탈은 뼈아픈 악재다.
플레이오프(PO) 진출 싸움을 펼치고 있는 KCC는 현재 7위 수원 kt에 단 2경기 차 앞선 6위를 달리고 있다.
KCC는 27일 kt와 홈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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