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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라스모티닙’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3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 2026’에 참가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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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모티닙은 AML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는 FLT3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회사에 따르면, 재발 및 불응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b상에서 50%의 종합완전관해(CRc)가 관찰됐다. CRc는 백혈병 세포가 감소하고 혈액학적 지표가 정상화된 상태를 의미하는 지표다.
다만 해당 결과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확보된 데이터로, 향후 추가 임상을 통한 검증이 필요한 단계다.
라스모티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은 상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라스모티닙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라스모티닙을 중심으로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