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얼짱시대' 출신 유혜주가 둘째 임신 중에 남편의 불륜설을 해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91년 생인 유혜주는 '얼짱시대' 출신 사업가로 10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4살 연상의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 조정연과 결혼, 2023년 아들 유준 군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둘째 아들을 임신 중으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유혜주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 바람에 대해 처음 말합니다 (Q&A)"라며 지난 3년간 참아온 남편 조땡의 불륜설에 대해 속 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에도 저에게 '조땡님이 바람이 났다'는 DM이 왔다. 처음 들었던 건 유준이가 태어났을 때였다"며 유혜주가 임신했을 당시, 조땡이 여승무원과 바람이 났고 유부남인 줄 몰랐던 여승무원이 열받아서 소문을 퍼뜨려달라고 했다는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아무 근거도 없이 '조땡님 바람났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점점 소문이 구체적으로 바뀌었고, 지금도 종종 이 내용이 올라온다. 그동안은 근거 없는 소문에 일일이 반응하기 그랬다. 그런데 오빠 주변 회사 사람들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우리 채널 편집자님한테도 '너 조땡 바람피운 거 알고 편집하냐'면서 물어봐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유혜주는 "이번에 여행 갔는데 저한테 '언니 조땡님 이야기 알고 있어요?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개소리하지 말라고 했다'는 DM이 왔다. 누가 봐도 나를 떠보는 무례한 DM이었다. 그래서 장문으로 '우리 가족에게 피해 주는 말을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답장을 보냈더니, 내가 남편의 외도를 알고도 유준이 때문에 참고 살고, 이혼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남편을 퇴사 시켰다는 가짜 뉴스가 퍼졌다"고 밝혔다.
가만히 있으면 새로운 소문이 추가되고, 해명을 할수록 진짜가 됐다는 것.
유혜주는 "난 지옥에서 참고 사는 여자가 됐고, 오빠는 퇴사 후 유튜브의 노예가 됐다고 하더라. 우리 살기도 너무 바쁘다. 솔직히 조땡이나 내가 바람을 피웠으면 이렇게 콘텐츠 못 찍어내지 않겠나. 그리고 제가 바람을 참고 지옥에서 사는 사람이겠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 웃기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조땡 역시 "유준이 신생아 때 집에서 보느라 잠 못 자고 있었는데 동기들한테 '형 이런 소문 알아?', '오빠 이 얘기 들은 적 있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는 웃기기도 하고 황당했다"고 말했다.
또 "회사 다닐 때 다른 분의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내가 회사에서 유명해지면서 그 소문의 대상자가 나로 바뀐 경험도 있었다. 그래서 루머가 생기는 과정을 잘 알고 있었다. '저 바람 안 피웠는데요' 말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 솔직히 누군지 찾을 수도 없고 난 아니니까 넘어갔다"고 떠올렸다.
유혜주는 "오빠가 저랑 연애하면서 회사에서 유명해지면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엑스트라 때 여승무원의 의자를 눕혀줬다'는 이상한 소문도 났다. 그리고 진급 때마다 진급을 했는데 '진급이 이렇게 쉬울 줄 몰랐다'고 했다더라"며 실체 없는 소문의 주인공이 됐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조땡은 "여승무원 의자를 눕혀줬다는 이야기는 원래 다른 남자 선배의 소문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진급도 안 된 사람이 있으니까 겸손하게 '나도 진짜 안 될 줄 알았다, 될 줄 몰랐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노력 안 해도 진급이 됐다'고 하더라.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혜주는 "많은 분들이 '언니 이런 소문 도는데 제발 어떻게 하세요'라고 한다. 오빠가 회사 다닐 때 워낙 뜨거운 감자여서 '잘 살고 있다는 거야'라고 했는데 한편으로는 사람을 워낙 좋아하니까 걱정도 됐다. 그런데 최근에는 괜찮냐고 물어보면 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하니까 사람이 현실적으로 바뀌었는지 성장했더라. 다행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글들을 보시는 분들은 그냥 넘겨주시면 좋겠다. 저희 걱정해 주시는 분들 많은데 진짜 걱정 안 해주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조땡 역시 "유준이랑 짱아만 안 건드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영상 조금만 봐도 아닌 걸 알 수 있는데 그런 소문이 났다니", "남이 불행하길 바라는 사람들 너무하다", "진짜 유혜주 성격에 참고 살겠나", "뒷말이 얼마나 많았으면 퇴사를 했을까",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두 사람에 응원을 보냈다.
사진 = 리쥬라이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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