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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국토교통부에 동구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관련해 국가시범지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6월 심의를 거쳐 해당 구역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하고 고시하면 시행자인 동구는 건축설계와 보상, 철거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2028년 시행계획이 국토부에서 인가되면 착공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혁신지구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33억여원(국비 256억원+시비 125억원+구비 135억원+기타 717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화수부두 일원을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복합경제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마중물 사업인 뿌리혁신플랫폼, 화수어울림센터, 화수혁신마을 조성과 동구 특화가로 조성,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한다. 중앙 부처 연계사업으로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뿌리혁신플랫폼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5100㎡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은 뿌리명장교육센터, 뿌리산업 실감플랫폼, 업무시설 등으로 운영한다. 120면의 주차공간도 들어선다. 화수어울림센터는 지상 7층, 연면적 3400㎡ 규모로 조성한다. 화수혁신마을은 지상 5층짜리 다세대주택 5개 동(48가구)으로 신축한다.
동구는 혁신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뿌리명장교육센터 운영, 뿌리산업 플랫폼 지원, 취창업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노후 공업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 특화가로 조성과 공업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처 연계 사업인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을 병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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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규모 공장지대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화수마을은 다세대주택인 화수혁신마을로 재탄생한다. 주변에는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노유자시설·체육시설·자활센터 등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앞서 인천시와 동구는 2024년 국토교통부의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이 확정됐다. 시는 이달 초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해당 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화수부두 일원을 고부가가치 첨단 뿌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새로운 경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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