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전 국회의원이 용인시정을 비판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23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용인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현 용인시정을 두고 “독선과 불통, 화려한 겉치레만 찾는 ‘리틀 윤석열’식 행정”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의 중심이자 110만 특례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지금 용인은 길을 잃었다”며 “시정 소식지조차 시장 개인 홍보 수단처럼 쓰며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유능한 실용주의를 시정에 접목해 용인을 대한민국 핵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한 용인형 실용주의 행정 ▲배후도시와 생활 인프라 구축을 갖춘 반도체 메카 형성 ▲‘3축 초광역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한 교통 혁명 ▲300병상 규모 공공의료원 시립 요양원 건립 추진 등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저는 이미 이상일 시장을 상대로 승리해 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필승카드”라며 “중앙정치에서 검증된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의 꿈이 구체적인 현실이 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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