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앙투완 그리즈만이 손흥민과 미국에서 경쟁을 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올랜도 시티가 2026년 7월부터 그리즈만을 활용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월에 올랜도 제안을 거절했는데 올랜도는 7월에 영입을 하기로 합의를 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주에 올랜도로 갈 것이며2년 계약을 체결하고 등번호 7번을 달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를 떠날 예정이다. 그리즈만은 2014년부터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인 번뜩이는 움직임을 아틀레티코에서도 보여줬고 놀라운 득점력까지 선보이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아틀레티코에서 5년 동안 뛴 그는 공식전 259경기 133골 50도움이란 기록을 남겼다. 정적인 전술을 추구하던 아틀레티코에서 동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 핵심으로 활약했다.
아틀레티코를 떠나 2019년 바르셀로나로 갔다.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그리즈만은 각종 기행을 하면서 아틀레티코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1억 2,000만 유로(약 1,910억 원)에 이적을 했지만 기대 이하 활약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났는데 놀랍게도 아틀레티코로 복귀를 했다.
복귀 후에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비난을 지웠다.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38경기 15골 17도움을 기록했고 2023-24시즌에도 33경기 16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8골 7도움으로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았다. 올 시즌도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던 그리즈만에게 올랜도가 제안을 건넸다.
아틀레티코는 거절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경쟁에선 밀렸지만 UCL 8강에 올랐고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올라 레알 소시에다드와 대결하게 됐다. 그리즈만이 필요하다. 올랜도 제안을 거절했는데, 올랜도는 포기하지 않았다. 겨울이 아닌 여름에 이적을 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그리즈만은 계약 마무리를 위해 휴식기 동안 올랜도로 간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그리즈만은 카카에 이어 올랜도 스타가 될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 손흥민, 토마스 뮐러, 제임스 로드리게스, 위고 요리스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스타 군단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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