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정규리그 2위 팀 원익이 바둑리그 플레이오프(PO·3번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익은 22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영림프라임창호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원익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진위청 9단과 박정환 9단을 앞세웠다.
1국에 나선 외국인 선수 진위청은 영림프라임창호 송지훈 9단에게 백 4집반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2국에서는 원익 주장 박정환이 박민규 9단에게 불계승했다.
기세가 오른 원익은 3국에 출전한 이원영 9단이 영림프라임창호 외국인 선수 당이페이 9단에게 22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2차전 승리를 확정했다.
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영림프라임창호는 1차전에서 2패 뒤 3연승으로 뒤집기를 연출했으나 2차전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양 팀이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챔피언결정전(3번기) 진출 팀은 23일 오후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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