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인 '울산정원지원센터'를 개관하고, 30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태화동에 연면적 2천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울산정원지원센터는 정원 산업 지원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에게는 정원 관련 교육, 반려 식물 관리, 정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립에는 국비 55억원과 시비 65억원 등 총 120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내에는 가정 내 식물 치료와 분갈이, 관리 교육 등을 하는 '반려 식물 병원', 정원용품 전시와 판매 등을 하는 '생활 원예 상점', 2천여권의 정원·식물 관련 도서를 구비한 '정원책방' 등을 비롯해 실내 정원 및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식물 가꾸기 교육, 정원 문화 특강 등을 할 수 있는 교실 및 교육장도 갖췄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열고 29일까지 전반적인 시설 점검과 단장을 마무리한다. 30일부터는 시민에게 정식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정원지원센터 개관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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