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선발' 전북 최우진, 간절함 폭발 "교체보다 낫더라"…아시안게임? "군면제 걸려있어 중요" 야망 드러내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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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선발' 전북 최우진, 간절함 폭발 "교체보다 낫더라"…아시안게임? "군면제 걸려있어 중요" 야망 드러내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3-23 02:0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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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윤준석 기자) 전북 현대 수비수 최우진이 1년여 만에 찾아온 선발 기회에서 헌신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북은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었다. 이동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전북은 2연승과 함께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최우진은 지난 경기 후반 종아리 부상을 당해 회복하고 있는 기존 주원 왼쪽 풀백 자원인 김태현을 대신해 전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약 1년 만의 선발 출전을 통해 약 88분이라는 긴 시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최우진은 특히 상대의 측면 공격과 빠른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최우진은 "오랜만에 찾아온 선발 기회라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뛰었다"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수비적으로 더 신경 썼고,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수행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수비수인 만큼 무실점으로 끝난 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담담히 평가했다.

이날 전북은 평소와 달리 일부러 수비 라인을 낮추고, 다소 수비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다. 최우진은 이에 대해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형들이 많이 커버해주고 위치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줘서 다른 경기보다 편하게 느껴졌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강조된 부분은 '뒷공간 관리'였다. 최우진은 교체 투입된 대전의 오른쪽 윙어 엄원상을 두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뒷공간을 특히 조심하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그래서 더 부지런히 움직이며 수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만큼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는 "확실히 선발이 좋은 것 같다"며 웃은 뒤, "더 많이 뛰면서 체력도 올라가고,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으로 몸 상태에는 부담도 있었다. 최우진은 "힘들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긴 시간을 뛰다 보니 근육에 부담이 와서 쥐가 조금 났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최우진은 "이적 첫 해였는데 개인적으로 실수도 많고 출전 기회도 적어서 아쉬웠다"며 "그 부분을 계속 되짚으면서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팀 내 경쟁과 배움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 그는 "같은 포지션 형들에게 배울 점이 정말 많다. 수비와 공격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라 많이 물어보고 배우면서 준비했다"며 "그동안 훈련했던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어느 정도 나온 것 같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과제도 분명히 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도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감독님, 코칭스태프와 소통해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발전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다가오는 9월 펼쳐지는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역시 그의 또 다른 동기부여다. 최우진은 "아시안게임은 군 면제가 걸린 중요한 대회라 경쟁도 치열하다"며 "더 간절하게 준비해서 우선 대표팀에 가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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