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경혜가 곰팡이 등 하자 가득한 원룸 생활을 끝내고 이사를 결심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 영상에서는 박경혜가 집에 손님을 초대해 식사를 준비하는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경혜는 “내일 굉장히 친한 남사친이 온다”며 저녁 식사를 위해 집을 정리하고 음식을 준비했다.
박경혜가 초대한 이는 뉴욕 출신 저스틴이었다. 박경혜는 “제 영어 선생님이고 친구에 가까운 관계”라며 “설 연휴에 혼자 있다고 해서 한국 친구로서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잡채와 전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함께 식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이사를 고민 중인 저스틴에게 박경혜는 “집 보러 갈 때 같이 갈까? 이번에 집 구할 때 제가 너무 몰라서 깨달은 게 많다. 내가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거주 계획에 대해서도 “저는 집을 1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경혜는 “1년 더 연장할 거냐”는 질문에 “이사할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 살면 방문이 없어서 음식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혼자 사는 삶 자체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경혜는 “언제든 온전히 혼자 있을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며 “영어 공부를 하거나 연기 연습을 하거나 내 리듬에 맞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구를 사는 걸 보면서 내가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이구나 하면서 나를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경혜는 유튜브를 통해 강남 6평 원룸 이사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집 내부에는 천장 곰팡이와 녹슨 서랍장, 덮개가 떨어진 두꺼비집 등 하자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박경혜의 이사 결심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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