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언니, 내 롤모델"…'태국 공주' 피차몬, 시즌 첫 우승 또 놓쳤다→'세계 1위' 출신 日 베테랑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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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언니, 내 롤모델"…'태국 공주' 피차몬, 시즌 첫 우승 또 놓쳤다→'세계 1위' 출신 日 베테랑에 0-2 완패

엑스포츠뉴스 2026-03-22 23: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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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태국의 '천재 배드민턴 소녀' 피차몬 오파트니푸스(세계 27위)이 또다시 2026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 기회를 놓쳤다.

피차몬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의 팔레 데 스포츠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모지(세계 20위)에게 게임스코어 0-2(15-21 15-21)로 완패했다.

2026시즌 첫 월드투어 우승을 두고 펼쳐진 두 선수의 맞대결은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준 오쿠하라의 승리로 끝났다.

피차몬은 1게임 초반 2-0으로 앞서 있다 2-4로 역전 당한 후 한 차례도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15-21로 패했다. 2게임에선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6연속 실점한 뒤 흐름을 되찾지 못하면서 1게임과 마찬가지로 15-21로 패했다.



결국 피차몬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 이어 오를레앙 마스터스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반명 오쿠하라는 피차몬을 47분 만에 제압하고 2026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1995년생 오쿠하라는 한때 BWF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베테랑 선수이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2017 글래스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2022년에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통채로 쉬는 등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렸다.

반면, 2007년생 피차몬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다. 그는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냈고,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태국 공주'라고 불리고 있다.



2026시즌부터 크게 성장해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까지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피차몬은 결승에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를 만나 게임스코어 0-2로 패했다. 더불어 천위페이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롤모델로 묻는 질문에 "다이쯔잉(은퇴)과 안세영이다"라고 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지난 10일 스위스 오픈(슈퍼 300)에 참가해 8강까지 올라갔고, 곧바로 이어진 오를레앙 마스터스에도 1회전(32강)부터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대만의 주핀천(세계 14위)을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한 뒤 결승까지 올라가 기대를 모았지만 결승에서 오쿠하라를 넘지 못했다.




사진=피차몬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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