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은사’의 토트넘 사랑 여전했다…포체티노, 토트넘 복귀설 재점화 “강등 당해도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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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은사’의 토트넘 사랑 여전했다…포체티노, 토트넘 복귀설 재점화 “강등 당해도 부임”

인터풋볼 2026-03-22 22:3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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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내부 관계자가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놀라운 주장을 내놓았다. 심지어 팀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되더라도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대 위기 중 하나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강등될 경우, 약 50년 만에 2부 리그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은 사실상 시즌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나마 최근 흐름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부임 이후 승점을 얻지 못하던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PL 30라운드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점을 획득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투도르 체제 첫 승까지 기록했다. 비록 1차전 2-5 패배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경기력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차기 감독 선임을 염두에 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패배 시 투도르 감독이 경질되고 또 다른 임시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올여름 포체티노 감독 복귀를 고려한 시나리오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현재 포체티노는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이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토트넘 팬 페이지 ‘릴리화이트 로즈’ 운영자 존 웬햄의 발언도 소개됐다. 그는 “미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토트넘이 챔피언십에 있더라도 포체티노는 돌아올 것이다. 오히려 팀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끌어올리며 팬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기쁘게 여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그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100% 다음 감독은 포체티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웬햄은 현 구단 운영진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현재 구단주 체제는 거의 모든 결정을 잘못 내렸다. 팬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지난 30년 동안 팬들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포체티노가 팀을 이끌던 시기였다. 그를 다시 데려오는 것은 모두에게 쉬운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강등 위기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토트넘. 그 중심에서 ‘포체티노 복귀설’은 단순한 루머를 넘어, 위기 탈출의 카드로 점점 무게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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