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라이엇 게임즈가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 그릴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 자리해 2026 시즌 전반기 피드백과 하반기 글로벌 이벤트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올해 초 라이엇 게임즈는 팀이 진영 또는 픽 순서 중 하나를 우선 결정하는 첫 번째 선택권 제도를 전 지역에 도입했다. 그릴리 총괄은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고 팀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주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며, “팀들은 자신있는 챔피언과 전략 분석을 토대로 유연하게 경기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결과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 한 해 동안 현장을 자주 찾아가 각 지역의 LoL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보인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LoL e스포츠의 중심에는 커뮤니티가 있으며, 올해는 EMEA 전역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LCK컵의 홍콩 개최의 경우 지역 대회 결승이 해외에서 열린 첫 사례로, 리그 팬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전역에 있다는 걸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에는 대전에서 국제 대회 MSI가 개최된다. MSI 2026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방법으로 진행되나,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상위 7개 팀은 바로 브라켓 스테이지에 시작하며, 4개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과정을 거쳐 브라켓 스테이지에 올라갈 1팀이 결정된다. 관련해 그릴리 총괄은 “이번 MSI는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열리며 대전시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리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팬페스타 경험을 팬들에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10월 17일 11월 15일까지 북미에서 열린다. 특히 대회 출정권 배분의 경우 CBLoL(브라질)에 추가 슬롯을 부여해 총 1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LA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4개 팀이 참가해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거쳐 1팀만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와 8강 및 4강은 텍사스 엘런 이벤트 센터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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