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과 함께 폭풍 성장한 둘째 딸 태은 양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에서는 배우 박보영, 차태현, 강훈, 이선빈, 그리고 방송인 황광희가 3기 마니또로 합류해 서로의 정체를 숨기는 미션에 돌입했다. 이날 차태현은 자신의 마니또인 배우 강훈을 위해 특별한 선물 작전을 구상했다. 과거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강훈이 자신의 목소리나 체격을 금방 알아챌 것을 우려한 차태현은 방학을 맞아 집에 있던 둘째 딸 태은 양을 도우미로 소환했다.
차태현은 딸을 차에 태우고 이동하며 혹시 정체가 들통나면 우리는 모르는 사이다라고 장난스럽게 압박했다. 이에 태은 양은 자다 일어난 딸을 데리고 뭐 하는 거냐며 엄마한테 다 말하겠다고 맞받아쳐 현실 부녀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투덜거림도 잠시, 태은 양은 강훈이 있는 건물 근처에서 무심한 듯 다가가 에그타르트 선물을 건네는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강훈은 갑작스러운 선물을 전달한 태은 양을 뒤쫓았으나, 태은 양은 재빠르게 아빠의 차로 도망쳐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했다. 강훈은 선물을 준 사람이 여자분이었다며 차 안에 숨어있던 차태현의 존재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미션을 마친 태은 양은 아빠에게 용돈을 약속받자 학원 끝난 뒤에 또 불러달라며 의욕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방송 직후 차태현의 둘째 딸 태은 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과거 리듬체조를 배워 손연재의 갈라쇼 무대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태은 양은 최근 차태현이 직접 연예계 쪽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드러난 태은 양의 끼와 순발력은 차태현의 예능감을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증명했다.
한편 마니또 클럽은 스타들이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정체를 숨긴 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부녀의 활약이 담긴 이번 회차는 가족 단위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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