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세네갈 우승 박탈→불만 세리머니’ 은디아예, 첼시전 후 중계 카메라 향해 “우리가 아프리카 챔피언!” 포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L ISSUE] ‘세네갈 우승 박탈→불만 세리머니’ 은디아예, 첼시전 후 중계 카메라 향해 “우리가 아프리카 챔피언!” 포효

인터풋볼 2026-03-22 21:35:42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일리만 은디아예와 이드리사 게예가 첼시전 승리 직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드러냈다.

에버턴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첼시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에버턴은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베투가 전·후반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멀티골을 기록했고, 은디아예는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쐐기골을 완성했다. 게예 역시 베투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주목을 받은 것은 경기 내용뿐만이 아니었다. 은디아예는 세 번째 골 이후 게예와 함께 손가락 두 개를 들어 올리며 세네갈이 ‘두 차례 우승국’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먼저 전달했다. 이어 3-0 승리 직후에는 세레머니를 잠시 멈추고 카메라 앞으로 다가가 “우리는 아프리카 챔피언이다”라고 말하며 최근 논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두 선수의 행동 배경에는 세네갈 대표팀을 둘러싼 충격적인 결정이 있었다. 세네갈은 지난 1월 모로코를 꺾고 AFCON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우승이 박탈되는 사태를 맞았다.

결승전이 끝난 지 57일 만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공식 성명을 통해 “AFCON 규정 제84조에 따라 세네갈 대표팀의 결승전 몰수패를 선언하며, 해당 경기는 모로코의 3-0 승리로 기록된다”고 발표했다.

CAF 항소위원회는 세네갈이 규정 82조와 84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규정 82조는 심판 허가 없이 경기를 거부하거나 종료 전에 경기장을 떠날 경우 패배로 간주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84조는 이를 위반한 팀은 대회에서 탈락 처리된다고 규정한다.

이에 대해 세네갈 축구협회는 즉각 반발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은 불공정하고 전례가 없으며 받아들일 수 없다. 아프리카 축구의 명성을 훼손하는 처사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제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클럽에서의 승리와는 별개로, 대표팀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은디아예와 게예의 메시지는 단순한 세리머니를 넘어, 이번 판정에 대한 선수들의 강한 불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